연예인들과 그 기획사들이 파워가 세긴 센가보다. 방송에선 연예인도 인격체라느니 소문은 모두 거짓말이라는둥.. 눈치보다 이제쯤 나서도 되겠지 싶었는지 한두명씩 자신에 관한 거짓소문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며 제일기획과 네티즌들을 성토하기 시작한다. 그들이 왜 제일기획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려하는지 모르겠다. 자기들이 상품이 아니라고? 그럼 연예인을 하지 마라. 스포츠와 비교해보자. 스포츠 스카우터 들이 무슨일을 하는 사람인가? 그들의 팀에 도움이 되는 사람에 관한 시시콜콜한것까지 다 알아내는 사람이다. 그 사람의 현재 실력, 앞으로의 가능성, 가족관계, 취미, 성격, 사생활.. 스카우터들이 작성된 리포트는 구단에게 넘겨지고 그것을 바탕으로 구단은 선수영입을 결정하게 된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팀과 융화를 못하거나 사생활이 문란하여 팀 분위기를 해칠수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영입하지 못할것이다. 아마도 몇몇 선수에 관해서는 본인이 들으면 기분나쁠정도의 표현이 있을수도 있을것이다. 그것이 잘못된 것인가? 그들에게 선수 하나하나는 상품일뿐이다. 흙파서 장사하는것도 아닌데 비싼돈 주고 선수를 들이기 위해서는 그정도 노력은 하지 않겠는가? 디카,컴퓨터부품,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우리도 어떤 물건을 사고자 할때 그것들에 관한 세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여기저기서 꼼꼼이 살피지 않는가 말이다. 제일기획 뿐이겠는가? 아마도 많은 광고기획사들이 비슷한 류의 정보를 수집해놓고 있었을거라고 감히 장담한다. 다만 관리를 잘해서 유출이 안됐을뿐이겠지 나는 연예인 x파일을 봤다. 그런 파일이 있다는 기사가 나왔을때부터 흥분되는 마음을 감출수없었다. 연예인의 사생활을 알수가 있어서? 아니다. 제법 많은 연예인들이 그렇고 그런 xx라는거 짐작하지 않았는가? 오죽하면 씁쓸한 우스개로 박x림 빼고 다른 여자연예인들은 다 걸레라는 얘기가 나왔겠는가.. 나는 이번 파일이 유출되면서 모르고 있던 사람들이 연예인에 관한 환상을 깼으면했다. 그들이 부끄러워하길 바랬다. 사생활? 그거 좋다. 그들도 사람인데 술먹고 다닐수도 있고 기분에 따라 욕도 할수 있을것이고, 연애도 할수가 있다. 때로는 술먹고 실수도 할수 있겠지 누가 그런것들로 그들을 욕하겠는가? x파일을 본사람은 알겠지만 몇몇 연예인들은 상식적으로 용납될수 없는 짓거리를 하고 다닌것으로 보인다. 많은 여자연예인에게서 스폰서 얘기가 들리고 호스트바가 어떻고 업어가는사람이 임자니, 몸로비니, 난잡하게 사귄다는 얘기가 들린다. 그와중에서 바른생활 연예인들이 더욱 돋보이고 멋있어 보이는거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는 경우를 나는 거의 보지 못했다. 소문에 나와있는 얘기들이 100% 사실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적어도 90%정도는 믿을만하다고 생각한다. -그런소문이 있음.. 이라는 문구말고.본 사람은 알겠지만.. 소속사 사장어쩌구..단정한 얘기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려고하는것은 제일기획이 아니다. 문서관리를 소홀히하여 유출되게 한 잘못은 결국 그 문서를 기획한 제일기획이 책임져야 할것이다. 하지만.. 부끄러운 연예인들이여.. 당신들은 더 크게 반성해야 한다. 니들이 똑바로 살았으면 이런 문서하나에 벌벌 떨일이 있었겠는가? 장동건, 문근영, 안성기등등 다른 연예인의 경우를 봐라. 그러고도 그 문서가 거짓이라고 말하겠는가? 정말 그 문서가 100% 거짓이라고 부끄럼없이 얘기할수 있는가? 니들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스폰서없이 성공할수 없는 곳이 연예계라면 크게 떠들어라 스폰서없이도 연기실력이나 노래실력, 모델의 자질로 성공할수 있는 연예계가 되도록 앞장서라 다음에도 이런일이 없다고 누가 장담하겠는가? 그때마다 불안해할텐가? 연예인도 인격체에요. 거짓문서 만든사람 나빠요. 유포한 사람도 나빠요..하면서 동정을 얻을텐가? 그런 가식이 너희들을 더욱 옭아매게 될것이다. 자신에게 떳떳할일을 해라. 호스트바 안가고, 더러운 스폰서 안받고, 각종대회에서 뒷거래 안하고.. 그게 그렇게 어려운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