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는 1년간 학생회가 없었습니다.
그 사이(그 전부터) 많이도 해서 날렸더군요.
작년 1학년(현재 2학년)은 갑자기 등록금이 50만원 정도 올랐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지 몰랐는데, 이번 학생회에서 밝혀냈다고 하네요.
이번 학생회는 당선되고 공약을 이행하고자
장학금에 관련된 문제로 이야기를 하려했다합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학생회 사람들을 뒷조사했다고 하네요.
그 이야기도 벽보로 붙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붙은 벽보는 학교측에서 떼어내고 학생들은 다시 가서 붙이고 있습니다.
읽어주셨다면 감사드립니다.
안 읽어주시고 내렸어도 감사드립니다.
그냥 '이런 일이 있다'라는 것을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