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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는 법이란거 어렵지않아요
게시물ID : gomin_809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랑라
추천 : 1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18 00:35:08
여기 많은 분들이 자존감이 낮으신것같아서 몇 글자 적어봐요

전 그렇게 이쁘다 하는 얼굴아니고 평범해요
키작고 통통하고요

저도 한때는 진짜 우울증 쩔었었는데 남자친구의 도움을 받긴했지만..
결정적으로 괜찮아진 계기가 고시원을 벗어나서부터 였어요
주변환경을 바꿔보세요.. 창문있는 집으로 이사가니까 성격 정말 밝아짐..

자신을 잃어버릴 지경까지 내모는 곳에 있으면 안되요
그곳에서 나오세요


전 남자친구가 살빼라고 타박자주 줘서 운동 했다 안했다 햇는데
전신거울 보면서 "이게 지금의 나다. 살찐것도 나도 힐을 신든 운동화 신든
쌩얼이든 화장하든 모두 나다. 난 여기서 더 발전할 수 있다"
라는 생각으로 재밌는 운동을 시작했어요 ㅋㅋ
남친은 자길 위해서 운동하는 줄 알지만 아니에요 ㅋㅋㅋ

더 아름다워지고 당당해진 절 위해서 운동합니다 ㅋㅋ 누굴위해서가 아니라
자길 위해서 움직여보세요
저는 그게 운동인거구! 패션이 될수도, 저 처럼 운동이 될수도, 화장일수도 있고, 공부일 수도 있죠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세요
확실히 방학이라 사람 안만나다가 만나니까 즐거움ㅋㅋㅋㅋ
먼저 연락하기 께름칙해도 여러명이서 만나면 괜찮아져요 ㅋㅋ
저도 그래서 단 둘 말구 여러 친구만나요ㅋㅋ
걍 미친듯이 놈ㅋㅋㅋ 그때만큼은 먹는거랑 이런거 고민안해용
자기 고민 상담도 하고~~ 그냥 재밌으니까 웃게되요! 어느순간 밝아지더라고요 ㅋㅋ


자 간단히 줄이면
1. 있기 괴로운 장소에 오래 머물지마시고 나오세요. 되도록이면 햇빛 잘드는 곳으로
2. 날 가꾸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보세요. 재밌는게 분명 있어요
3. 여러명이서 자주 만나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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