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 밀린 것도 있고 과제도 있는데 지금 챠챠 우는 거 안 그리면 죽을 것 같아요. 첫 날부터 참았는데 이젠 안 되겠음. 낙서라도 해야지ㅜㅜ 아니면 누구 존잘님이 그려줘요. 내 살다 살다 여자 우는데 반할 줄은 몰랐음. 아니 몰랐단 건 거짓말이네요. 남자 우는 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챠챠같이 작고 마르고 여리고 하얀 애가 울먹울먹하면 심장을 어택당했죠... 여학교에서 좋은 건 그거 하나임. 하 그림 그리러 갑니다. 타블렛 한 번 시도해보고 안 되면 다시 연필 들어야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