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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를 이해할거 같다.
게시물ID :
sports_8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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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나리벼리아빠
추천 :
0
조회수 :
1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21 14:19:18
어제 같은 편파판정은 피겨에 항상 따라다니는 패널티이기에
연아는 그동안 보다 높이 보다 멀리 보다 아름다움을 갖추어야했다.
어제 프리경기가 끝나고 커튼콜 후 퇴장하는 그녀에게서
그간 선수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모든 여정을
내려놓는구나 하는 복잡한 그녀의 심정을 표정에서 느낄 수 있었다.
이 여운이 오히려 피겨계가 깨끗해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연아는 가만히 있는데, 각국 스포츠 언론들이 난리다.
그래도 빙신연맹은 변하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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