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osen.mt.co.kr/article/G1109876976
히메네스는 14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질 예정인 KIA 타이거즈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시작 1시간 40분을 앞둔 오후 3시 20분 경 롯데 김시진 감독은 "히메네스가 개인문제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박흥식 타격코치와 상의해서 오늘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현재 히메네스 고국인 베네수엘라가 한창 내전 중이라 가족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히메네스가 가족들을 한국으로 불러들이고 싶어한다. 그런데 그게 잘 안풀리고 있다고 한다. 지난 달에도 (베네수엘라) 대사관에서 협조해준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쉽지 않아서 히메네스의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설명했다.
히메네스 지금 속이 말이 아니겠네요 정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