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에 치여서 체력하락도 느껴지고 스트레스도 극에달해 스트레스 해소 겸 체력증진을 위해 진짜 박봉이지만 명절 보너스 받은 걸로 스피닝 수업을 진행하는 규모있는 헬스장을 등록했어요(한달 전)
스피닝 재밌어요 소리지르며 땀빼면 스트레스도 쫙 풀리고 기분도 좋아지고 그런데 스피닝 전에 간단하게 근력운동기구 좀 하고 수업듣거든요 그때마다 pt를 등록하게하려는 트레이너들 때문에 힘들어요
저 뚱뚱한 것도 아니고 (bmi 20이지만. . .보통아닌가요?)체력도 트레이너들 입장에선 우습지만 그냥 보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pt에 대해 계속 상담 진행하는 도중(기구방법알려주겠다 자세좀봐주겠다는 식으로 어느새 날 상담실에 .) 체지방 많이빼야한다, 근육많이키워야한다 체계적인 ㅈㅣ도가 필요하다 등등. .
저도pt좋은거알고 기회되면 받고싶어요 근데 금전적으로 제겐 너무큰지출인데 강요하면서 이러는데 더 스트레스가 쌓이고 그시간만큼 운동시간빼앗기고. . 마법 중에 꾸역꾸역 간 건데 너무 화나고 스트레스로 속이 메스꺼워서 나와버렸네요 간 지 30분만에
내일 당장 환불받고 그냥 규모작은 동네 헬스장 가려고요아님 계속 마일리언니 동영상 따라하거나요
운동하고 건강해지려던 거 뿐인데 너무 속상해요 환불 시 수수료나 1회 무료pt비용 등등 다 제하면 얼마 안주겠지만 더 이상 여기선 운동하고싶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