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학교 선후배, 친구, 주변사람들한텐 다 인사했고 기분도 좋게 입대할 이
입대할 일만 남았는데 사실 ㅋㅣ우는 고양이가 가장 걱정이에요...
하루종일 못난 집사만 따라다니고, 컴퓨터 할때도 옆에 있고, 집사 외출했다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앤데...
집사가 만저주는거아니면 골골쏭도 안부르는 앤데... 그루밍도 집사만 해주는 애고,
지금도 이불속에서 골골거리고있는데 내일 입대하려니
쓩쓩이가 제일 걱정이에요...
부모님댁에서 3달 같이 살았지만 쓩쓩이가 절 애타게 기다리진 않을지
걱정되네요... 오지랖인걸까요
부대 대려가서 짬타이거라도 시키면서
계속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