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8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교환학생겸 여행을 다녀올건데요!

지금 자취방은 전세라 방을 빼고 갈 필요는 없는데

교환학생 자금이 너무 비싸서ㅜㅠ 가있는동안 세를 놓으면 어떨까 생각 중이에요...

학과 후배나 피터팬에 올릴 생각인데...
 
 9월부터 12월까지라도 살려는 사람이 있을까요? 

전세 3900이라 보증금(안전을 위해) 얼마에 39 세금따로
불광역에서 5분 거리
 1.5층
가스렌지 싱크대 냉장고(큼) 밥솥 오븐렌지 식탁 책상 화장대겸 서랍 책꽂이 행거 옷서랍 세탁기 선풍기

요런 옵션인데ㅜ.ㅜ
문제는 에어컨이 없어요.... 여름에 개더움.. 지난 여름 선풍기와 얼음팩으로 연명했어요ㅜㅜ

이런 조건에 한 학기만 살 사람이 있을까요???
 
저 아니면 안 살 것 같은 집이기도 한데ㅜㅜㅜㅠ 여기 세 안 놓으면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해요...

알바를 하고 있긴 한데 하...돈벌기가 쉽지가 않네요

교환도 가기 싫어져요... 이만큼 돈들여서 가는 의미가 있을까싶구.... 부모님한테 죄송하구...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