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제 주제에 롤선생으로 방송도 나가보고
롤 모자에 친필 싸인까지 받아보고
그 방송을 계기로 작년 윈터 개막전 VIP석 티켓을 받아서
프로겐 바로 뒤에서 직관도 해보기도 하고
지금 생각해도 너무 신기하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힘든일도 많이 겪고 그래서 우울함도
없지않아 많이 있었는데 롤을 계기로 정말 좋으신분들을
많이 만나서 그 분들에게 기운을 많이 받은것 같아서
마냥 게임을 하면서 얻는 재미뿐만이 아니라
좋은 사람들까지 알게 되서 제 마음에 있던 상처를
힐링 시켜주신 그 분들께 오늘도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그렇게 잘나지 않은 저를 불러주시고 챙겨주셔서
정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