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한국축구가 한수위" [마이데일리 2005-01-27 09:04:02] '한국의 스피드와 강한 체력을 배워야 한다' 카타르 국제청소년축구대회 결승에서 한국에 3-0으로 완패한 뒤 오오쿠마 일본 감독의 말이다. 일본으로선 팀이나 언론들 조차 변명의 여지 없는 완벽한 패배였다. 일본 스포츠일간지 '산케이스포츠'는 27일 카타르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결승에서 한국 청소년 대표팀이 일본에 크게 이긴 사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개인기앞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완패했다'고 패배를 시인했다. 그동안 일본이 여러차례 한국에 패하기는 했지만 이처럼 '한국을 배워야 한다'고 직접적으로 드러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오오쿠마 감독은 경기후 "상대의 스피드와 체력적인 강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된다"며 "6월 네덜란드 세계청소년대회에서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애써 [자위]?했다. 허리부상으로 선발출전하지 못하고 후반에 교체투입된 히라야마 역시 "한국은 강했다. 1점 정도는 돌려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한국이 한수위임을 인정했다. p.s : 이거 무단배포 금진데 ㅅ ㅂ ㄹ ㅁ 저작권 ㅎ 암튼 기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