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약스압)프랑스 시로 갈증 해소 - 3
게시물ID : readers_80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euillemorte
추천 : 3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7/03 00:00:10
오늘은 랭보와 동성애로 유명한(?) 폴 베를렌느의 시입니다.
제목은 '내 마음에 눈물이 내리네'
장마라 비가 주적주적 내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날씨랑 어울리는 시를 골랐습니다^^
 
----------------------------------------------------------------------
 
Paul Verlaine (1844 - 1896)
Il pleure dans mon coeur
내마음에 눈물이 내리네 
 
Il pleut doucement sur la ville
마을에 살포시 비가 내리네
Arthur Rimbaud.
랭보.
 
Il pleure dans mon coeur
내 마음에 눈물이 내리네
Comme il pleut sur la ville ;
마을에 비가 내리듯이
Quelle est cette langueur
이 울쩍함은 무엇인가?
Qui pénètre mon coeur ?
내 마음을 파고드는
 
O bruit doux de la pluie
오 부드러운 비오는 소리
Par terre et sur les toits !
대지 위로 그리고 지붕 위로 !
Pour un coeur qui s'ennuie
권태로운 마음에도
O le chant de la pluie !
오 비가오는 노랫소리 !
 
Il pleure sans raison
이유없이 눈물이 내리네
Dans ce coeur qui s'écoeure.
이 미어지는 마음 안에도
Quoi ! nulle trahision ?...
배신이 없다고 ?...
Ce deuil est sans raison.
슬픔에는 이유가 없다.
 
C'est bien la pire peine
진정한 최고의 아픔
De ne savoir pourquoi
왜 그런가 알지도 못하는
Sans amour et sans haine
사랑도 없고 증오도 없이
Mon coeur a tant de peine !
내 마음은 이렇게나 괴롭네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