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에서는 자비에와 메그니토가 16살쯤 만나는데, 

영화에서는 자비에가 교수가 된 후에 만나게 되죠. 

아무리 빨라도 찰스 자비에가 20대 후반에서 30살 쯤입니다. 

메그니토는 세계2차대전을 겪은 사람입니다.

코믹스에서는 울버린이 수용소에서 메그니토를 구해주지만 영화는 다릅니다.

쇼우에 의해 발견되어 키워지고 탈출하죠. 

1940년대 초에 메그니토는 10대 소년이였고 이번 영화의 무대는 70년대입니다.

이점을 보면 메그니토는 이번 영화에서 나이가 40살은 넘습니다. 

엄청난 동안이네요. 

그리고 퀵실버는 아직 엄마집에 얹혀사는 십대입니다.

이번 '데이즈 오브 퓨처 페스트' 설정에서 좀 더 찾아보면

http://www.thebentbullet.com 에 메그니토 인터뷰는 2013년에 작성 되었습니다. 

이 리포트에 적힌 2013년 매그니토의 추정 나이 80세.

케네디 암살사건이 1973년인데, 

계산해 보면 체포당시 이미 메그니토는 약 40살입니다.

그제서야 있는지도 몰랐던 아들을 만난겁니다. 

만나서 하는 말이 '우리엄마도 그런 사람 만난적 있다는데' 였습니다.

마치 소설 '메밀 꽃 필무렵'의 아들과 어버지가 똑같이 왼손잡이인 상황과 비슷한거죠. 

물증은 없으나 청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납득을 시키는 겁니다. 

'역시(코믹스처럼), 퀵실버는 메그니토의 아들이지-' 같은 확신을.

코믹스에서는 고밀도 물체를 통과하면 키티는 고통을 수반합니다.

키티가 통과한 전자기기들은 고장이 나기도 합니다. 

물론, 이건 만화에서의 일입니다.

영화에서 키티는 물건뿐만 아니라 

개인의 의식을 이용해 각자가 가진 시간을 통과한다고 합니다. 

타인을 보낼때 그가 존재했던 시간만큼 의식을 과거로 보낼 수 있는거죠.

과거를 현재에서 원격조종하는거라고 생각하면 될것같습니다.

그럼 과거로 돌아간 사람은 과거의 몸에 현재(과거 입장에서는 미래)의 의식을 가지고 행동을 하는 겁니다.

하지만, 오래된 시간을 거슬러가면 뇌가 파괴될수도 있는 기술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