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명숙> 국정원에는 여러 번 알렸습니다. 그런데 원체 부산에서 기관장들의 민원이나 좀 업무 하는 데 있어서 애로사항 같은 것들을 좀 점검을 많이 하시고 많이 도와주시고 전문가로 정평이 나신 분이거든요. 제가 어쨌든 2개 겸임을 하고 있으니까 관련해서 상황을 설명드리고 저로서는 또 그전에 많은 도움을 얻었기 때문에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는가. 또 이런 상황들 그다음에 특히 국정과제와 관련된 거니까 당연히 보고를 하는 게 제 의무이기도 하죠.
◇ 정관용> 그랬더니?
◆ 여명숙> 그랬더니 몇 차례에 걸쳐서 있었던 것들에 대해서 잘 들으셨고 그리고 특히 교문수석 그다음에 전임 장관님, 그리고 차은택 씨와 만나서 있었던 그때 미팅 내용 이런 것들에 대해서 궁금해하셔서 제가 시간대별로 쫙 정리를 해서 전해 드리고 제가 제보 받은 내용 그리고 미심쩍은 집행내용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서 드렸습니다. 그리고서 얼마 되지 않아 제가 5월 2일날 그런 보고를 드리고 얼마 되지 않아서 연락했는데 5월 12일에 통화를 그다음에 했는데 그전에 벌써 내전지역으로 갑자기 발령을 받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