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1구요
에이즈포비아에 걸린사람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항문자위를 해왔는데 성인이 되고나서 안전하게해볼까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큰 성인용품사이트에서 성인용품을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항문자위에 쓰는 소위 애널제품이랑 여성의성기를 본따만든 오나홀이란제품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들어서 7월초에 딜도라는제품을 썼는데 케이스도같고 브랜드도같지만 가로길이가2.6Cm여야하는데 4cm여야하는 제품이왔습니다. 오송이라생각하고 처음엔 콘돔을써서 하다 장에 상처날정도로 불편해서 콘돔없이했습니다. 또 오나홀(이건 비케이스로 사 너무 찝찝합니다)도 작년11월말에 구매햇는데
콘돔을끼고한번하고 그다음은 무콘돔으로하는등 5~6차례정도햇습니다...갑자기 뜨금한게 에이즈균이 공기에 약해도 오나홀자체가 뚜껑에 닫혀있고 질내부랑같이 뜨듯해 바이러스가 충분히살수있다생각했습니다....5월정도엔 mp3를많이들어서인지몰라도 귀에이명이생겨 어지럼증에  쓰러진적도있구요(일단 쇼핑몰에서는 환불한거나 a.s는 거래처에 다시넘겨서 새제품이나 수리해서 주신다고 하고 절대로 남이환불한 제품은 다른고객에게팔지않는다는데 믿을수가있어야지요. 뭐또 공지사항에보니까 환송사항이 미세척 미사용이여야만하는데 이걸어떻게아나요?)
그이후로 저는 에이즈포비아상태에 빠졋습니다....얼마전에 춘천여행을 다녀와서 물린 모기물린자국(5개정도)같은것도 에이즈붉은반점이 아닐까의심했고 내일모레면 급격히살빼느라위상태가안조아  위내시경이랑 대장내시경을 받습니다... 갑자기 이렇게몸아픈게  에이즈가 걸린게아닐까 너무걱정이됩니다.....
보건소에 자주 연락도하고 여기저기에 고민을 올리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8월11일날 최종으로 버렸고 12주뒤 11.4일에 검사를 받고싶은데 전 10월 중반에 군대를갑니다... 검사를 못받는다는게 너무두렵구요 연기를 신청할려해도 60일이내가지나버려 안되다고하더군요....
막상연기가 되고 보건소에 검사받으러 갈때 괜히음성인데 잘못해서 채혈중에 에이즈에 걸리는게아닐지 너무두렵습니다...
만약군대가미뤄지면 개인적으로 검사를 받을수있다더군요...그래서 선생님께 주사바늘 주사기 채혈통 모두밀봉상태에서 개봉하는걸 제눈으로 보여달라할 생각입니다....그래도 못믿겠어요 부모님께솔찬히털고 같이 가고싶은데...
일단 이얘기를 부모님에게 하고 도움을 드려볼까하는데 부모님이 걱정해주실거같으면서 속상하실것같기도하고 괜히 에이즈포비아를 모르셔서 저를 이곳저곳에 검사받으러 다녀야될지몰라서.....저어떻게해야되나요? 지금 스트레스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죽고싶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