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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80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순진무고
추천 : 10
조회수 : 5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10/24 18:56:24
숙주나물, 오징어 무침, 채지가 거의 달랑달랑 해갈무렵 부친 : 이거 다 늫고 비벼 부러라 소햏 잔반 처리를 위해 대접에 이것 저것 넣고 비비기 시작했쇼. 모친이 참기름을 반스푼정도 넣주시고는 모친 : 옛날에는 딱 한방울만 쳐도 고급요리 되부렀는디... 라며 사뭇 감회에 젖어계실 즈음 부친의 한마디 한방울 떨어지기도 전에 '그만 그만' 했제. 이해해 버렸다면 당신도 왕년에 떡국좀 먹었구려... 오랜만에 식탁에서 세식구 유쾌하게 웃었는데 공감해주실려나 다른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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