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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갔다온 형이 실제 겪었던 일
게시물ID : humorbest_80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구걸
추천 : 68
조회수 : 2952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1/27 18:40:45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1/27 14:56:46
즐거운 방학~~~

오랜만에 경상도에 있는 외갓집에 갔습니다.

오랜만에 간 외갓집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 중에서도 저랑 많이 친한 얼마전에 미국에 갔다온

28살짜리 최XX이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저는 외국에는 관심이 많은 지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미주알 고주알 요모 조모 물어 보고 있는데

형이 말하 더군요...

"야 너는 어딜 가더라도... 절대 미국은 가지마레이~~~(경상도 입니다.)"

"왜 형?"

"니~~~미국 백인놈들이 흑인 무시하는거 알제?"

"응.!"

"거그 가면 흑인이 황인을 무시한데이..~~~~"

참...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약간 놀랐습니다.

더구나 한국이라면 얼마나 더 하겠습니까?

그러나 그 다음 형이 한말은 더 놀라웠습니다..

"야 더 짜증나는 건 뭔지 아나?"

"뭐?"

"참나... 내가 거기서 대학 다녔잖아?"

"응..."

"그 대학 기숙사가 2인용인데 참나...딴 놈들은 안그런데...

나랑 백인 여자랑 같은 방을 잡아주더라!..."

"예?!!!!!!~~~~~~"

참나 이게 말이 됩니까?

아무리 황인을 깔본다 해도 그렇지...

여자와 한방이라니... 하버드나... 그런 동양인이 원래 많은 대학은 몰라도...

형이 다녔던 대학은 평범한 민가의 전문대 였습니다.

근데 그 다음 말은 더 놀라웠습니다...

"그것도 화나는데 더 짜증나는 건 뭔지 아나?"

"또 있어요?"

"야~~ 글쎄말이다... 백인 여자랑 한방인데..."

"네..."

"아 글쎄, 그 뇬이 내 앞에서 옷을 갈아입더라... 그것도 속옷까지...."

"예?????????????????????????~~~~~~~~~"

"차... 더 열받는 거는 옷 갈아 입을 때 지 키우는 개도 내보내면서 나한테 아무말도 없더라..."

"컥..."

참나.... 그 한마디에 많이 놀랐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여러분 미국의 실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좋지 않습니다...

유학을 가거나 여행을 갈 때도 한번더 생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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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글 게시판에 올린 건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어디다 올려야 될지 몰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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