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103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밥먹다화장실
추천 : 0
조회수 : 953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5/29 00:07:55
20대 초중반의 젊고 건강한 남자가 있습니다.
겉으로만 봐서는 아무런 하자(?)도 없고,
그렇다고 정신적 질환이나 장애가 있는것도 아닌 것 같고 ,
집안환경이나 성장배경, 인간관계나 성격 모두
모난 데 없이 좋은 편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런 건장한 남자가
군 면제자(6급:현역,공익을 넘어서 완전면제)라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또는, 군 면제자에 대해 여러분이나 주변에서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이나 선입견 같은게 있으신가요?
고민게시판의 힘을 빌려
가감없이 솔직한 여러분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
참고로 저 남자는 저고요,
올해 1월 악성 림프종 판정을 받아 현재 치료중입니다.
지금 당장은 주위의 시선이 단지
걱정과 위로일 뿐이라 체감을 잘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받게 될 사회의 시선에 대해
조금씩 생각을 해야할거 같아서요.
제가 암에 걸린 것도,군대 면제 된 것도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만,
저는 여전히 그대로 계속 나 자신인데
이런 사실로 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걱정x)합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