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마비노기 꿈 꾼 후기
게시물ID : mabinogi_810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풍악
추천 : 12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9/22 05:30:07
사실 어젯밤 저는 마비 꿈을 꿨습니다. 가상현실 게임 같은 꿈이었죠.


 뭐 꿈이 다 그렇듯 시작이 어땠는지는 잘 기억이 안납니다만, 이리아의 사막에 있는 유적같은 구조물에서 저와 길드원, 그리고 잘 기억 안나는 한분이 같이 놀고 있었어요. 허나 울라대륙인건 확실했음 


 그런데 갑자기!!     엘프들이 밀레시안을 적대하는 겁니다. 헐! 머야 하고 겁나 도망치다가 하이드를 딱 썼더니 멍청한 엘프들이 절 못찾더라구요. 껄껄. 

조금 묘했던게 ㅋㅋ 하이드를 전 -키에 올려두고 쓰는데... 어깨 쇄골 위 즈음에 -키가 달려 있더군요....

  
 그땐 너무 당황해서 엘프들이 적대하는 게 아니라 이 근처 엔피시들이 미쳤나 했습니다. 

그래서 이대로 도망만 다니다간 큰일 나겠다 싶어서 대륙이동을 했습니다.     이상하게 엘픈데 켈라 캠프로 이동하더라구요. 

로딩이 끝나고 정신차려보니 대륙이동하면 나타나는 곳에 엘프들이 쫙 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정말 소름 돋았습니다. 

 그래서 욕하면서 제 집으로 도망치려고 했죠. 이상하게 한 300미터 이동하니 제 모교인 H고등학교랑 완전 빼다박은 건물이 나오더군요. 

 거긴 엘프들의 본거지... ㅡㅡ 

 전 하이드빨 + 엘프 캐릭인걸 이용해서 그 곳에 숨기로 했슴미다. 지금 생각해보면 존나 멍츙....     하이드 쓰고 여유롭게 엘프들 앞을 지나가며 껄껄 웃고있는데 문득 드는 생각이... '마나...! ' 

 그렇습니다. 하이드는 마나가 소모되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전 당황하지 않고 인벤토리를 열어서 마나포션을 먹으려고 했지만 마포가 다 떨어졌더군요. 껄껄..기르가쉬..... 

그래서 황급히 구석으로 숨어서 하이드를 풀고 인내의 노래를 걸고 반신화를 켰습니다. 그리고 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려고 엘프들 앞을 하이드 상태로 지나가는데...     엘프 하나가 어?! 하며 소리를 지르더군요 ㄷㄷ 

 아차.... 반신화를 썼더니 반신화 이펙트는 하이드로 안숨겨졌던 거심미다...!! 미친 왜 여기서 쓸데없이 현실적인지 모르겠네여.

 겁나 깜짝 놀라서 깸.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