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개의 묘미는 .. 성견의 모습을 예상할 수 없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보시져..
3년전에 아빠가 예고도없이 똥개 두마리를 데려오셨어요. 둘이 남매인데 사료값 만원 주고 데려왔다고....
이름을 뭐라고 짓지 고민을 엄청하다가... 두부랑 시루라고 지었는데-
뭔가 당황스러운 청소년기를 거쳤죠. 둘이 모질이 다르다고 느끼긴 했지만 이때부터 둘이 생김새가 조금씩 달라지더니...
*깜돌할배(97년생)과 친해지고싶었던 두부
*늘 인상(-"-)을 쓰고있는 시루
시루는 예상했던 비주얼대로 자라고, 두부는 털들이 긴놈도 있고, 짧은놈도 있고 매우 혼란스럽더니 결국
데헷데헷한 느낌의 아주머니가 되었습니다. 'ㅁ')워어- 여전히 시루랑 두부랑 남매라고 하면 사람들이 잘 안믿고 ㅋ
두부보고 종자가 뭐냐고 묻기도 한답니다 ㅋ
걍 똥개자랑 하러 왔어욤 ㅋㅋㅋ
그럼 .... 마무리는 우리 깜돌할배 사진으로..... 그럼 이만 뿅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