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곧 철학과에 입학하는 학생입니다. 정말 공부하고 싶어서 들어가는 거구요.
요즘 철학을 대중화하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강신주 등등이 그 예 겠죠?
저도 최근 강신주을 실제로 본 계기로, 관심이 생겨 강신주에 대해 검색을 해보다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026&contents_id=46677
그런데 위 글의 댓글을 보면 알겠지만, '인문학의 자기계발서화'라는 말이 나옵니다.
도대체 무슨 뜻인지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간 우리나라의 철학이 '강당철학'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강신주의 경우엔 그런 걸 깨고자 노력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권위'를 제거한 철학이 '자기계발서화'가 문제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이걸 해결하기 위해선 어떤 방안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