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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당일 투표 못하시는 분들 사전투표 꼭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게시물ID : sisa_518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사장님
추천 : 1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29 11:55:48
내일, 모레 이틀동안 사전 투표가 행해집니다. (5,30~31일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기존 부재자투표와는 다르게 미리 신고할 필요도 없이 신분증만 들고 가까운 투표소로 가면 됩니다. 
특히 다른지방에서 공부하시는 대학생과 일하시는 직장인 분들 귀찮아 하지 마시고 투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향 정치에 관심이 없네, 뽑을 후보가 없네, 선거에 믿음이 안가네 등등 여러 이후로 투표하지 않으실 분들 혹여 계시다면
제발 마음을 바꾸시고 투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투표란 누가 뽑히는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누가 투표했는가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잘못된 사회를 비판하더라도 고치고자하는 마음을 행동에 옮기지 못한다면 다 부질 없을 따름입니다.
혹여 내가 지지하는 후보나 정당이 이기기 힘들어 보이거나, 심지어 10프로 미만으로 당선가능성이 희박하더라도 한표를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에 지더라도 그 표심은 그 정당이나 후보의 버팀목이 되어 줄 것입니다. 선거에 이긴 상대방은 다음에도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도 자신에게 오지 않은 표심을 분석할 것입니다. 

20,30대의 투표율이 낮음은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투표율만 보면 누굴 뽑느냐 가지고 서로 다툴 단계조차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투표하지 않는자는 민주주의 체제 존속 자체에 관심이 없는자라고 생각합니다. 설령 뽑을 사람이 없다고 판단하셨다면 무효표라도 투표통에 집어놓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무효표도 투표율에 표함되기 때문입니다. 20,30대 투표율이 지금보다 높아질수록, 후보들의 공약도 그만큼 20,30대를 바라볼 것입니다. 대학생들의 투표율이 무시 못할만큼 올라간다면 후보들은 학생들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으며, 힘들고 바쁜 직장인들이 투표를 많이 한다면 후보들은 어찌됐건 근무관련 공약을 내 놓을 것입니다. 최소한 학생들은 '딴 생각 하지 말고 공부하라'는 개소리는 안들을 것이고, 직장인들은 '먹고 살기 바쁜데 별걸 다 신경쓴다'라는 헛소리는 안들릴 것입니다.

혹시라도 조작이나 불법선거가 의심되서 투표하기 불안하다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가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했을때만 그들이 함부러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어짜피 조작할거라면서 투표조차 하지않는다면, 저들은 걸리는게 없으니 노골적으로 조작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지난 대선 때 의혹이 아직까지도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선거는 믿으라고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아직 포기하지 않으셨다면 관심을 가지고 감시를 해야만 합니다. 투표 꼭 하시길 바랍니다.


사전투표 더 자세히 보기 : 중앙선거관리회 공식 블로그
http://blog.nec.go.kr/130187424903

가까운 사전 투표소 찾기 : 
포탈에 '사전투표소 찾기' 라고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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