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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cm 84kg 4년째...살빼고 싶은데..
게시물ID : diet_475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From마음
추천 : 0
조회수 : 72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5/29 13:07:30
말 그대로 입니다.

172에 84kg 4년째..

2009년까지만 해도 172에 73정도 나갔는데...
취업하고 나서 월화수목금금금...9시 출근 새벽 퇴근을 몇달간 하다보니...야식으로 치킨, 피자, 초코렛등을 폭풍 섭취하고나니..
3개월만에 80킬로 찍어버렸어요. 한량 체질인가?! 

2012년도에 피크 찍어서 87까지 갔었는데...하필 그때 결혼해서 냐하하..결혼사진 보면 왠 류뚱 보는 느낌....

결혼하고 나도 뭐 직업이 웹 프로그래머다 보니...맨날 야근...살뺄 시간 없음...(좋은 핑계거리다..)
작년까지만 해도 그래도 혈압은 정상 나왓는데...요즘은 전고혈압 단계가 왔네요..

이제 35인데 ㅠㅠ..충격먹었습니다.

전형적인 운동부족과 복부비만인듯 합니다. 

와이프가 둘째 임신해서 입덧하고 20개월 된 아들은 놀아주세요~~ 하고..

운동으로 빼지 못하면 먹는거라도 줄여서 빼야 되는데..점심 저녁은 거의 하마수준으로 먹고...
집에는 특가행사로 산 초코다X제, San도(크림, 초코, 딸기), 욕할머니감자칩(수미), 러시아 국민간식 초x파이 등이..
야근하고 집에 오면 이 녀석들이 유혹하고..

X바이크는 행여나 쓰러져서 아기 다칠까봐 방한켠 구석에 밀어놓고 꺼내지를 않고..(실제로 본가에 계신 저희 아버지께서 약주드시고 집에 들어오셔서 X바이크 손잡이 잡고 넘어지셔서 갈비뼈가 금이갔었습니다.그래서..더 못꺼내고 있기도 하죠.) 

후..각종 핑계거리 나열했으니..이제 목표 설정해야죠.

2015년 1월 1일 재야의 종소리와 함께 몸무게 측정해서 인증해야지.

우선 점심 저녁 먹는 양을 줄여야 겠습니다. 배고프면 눈꺼플 떨리는데..

근데 집에서 바이크 말고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은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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