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사정기관 정보로 탄핵 찬성 비박계 협박” 폭로
tbs라디오 “불법보다는 알려지면 망신이 될 만한 개인사”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도착할 것” 탄핵표결 참여 강조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은 7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비박계 의원들이
사정기관의 협박을 받았다는 취지의 내용을 폭로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직인수위 주요 인사 면담을 위한 새누리당 특사단 일원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이 의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탄핵에 찬성하는 복수의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협박을 받았다는 제보가 있다는 질문에
“실제 몇몇 분들은 전화를 받았다고 하더라. 주로 사정기관의 정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인 통화 내용과 관련,
“불법보다는 알려지면 망신이 될 만한 해당 의원들의
개인사를 은근히 알고 있다는 식의 전화를 받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전해 들었다”면서
“나도 전화를 받았다. 그런(협박) 건 아니었고 대통령을 생각하면 탄핵해선 안되지 않느냐는 정도의 읍소 전화”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9일 오후 2시 (대통령 탄핵안) 표결 예정이지만, 탄핵안을 두고 찬반토론 등 상당한 진통을 겪으면 밤늦게 표결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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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엘시티 비리사건으로 친박, 검찰 압박하기
새누리 의원들 은밀한 개인정보를 빌미로 탄핵 반대 협박하기 ( feat. 걱정원)
그들이 제일 잘하는것...암요 놀랍지도 않습니다
출처 | https://twitter.com/leesanghoc http://m.edaily.co.kr/html/news/news.html#!politics-view-03417766612876224-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