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모르는사람들한테 전화가 와요
전에 쓰던 번호는 그런일 없었는데ㅜㅜ
한결같이 좀 거친 할아저씨(?)들이고 누구슈?! 여보씨오!!!! 등등 첫마디가 거침.,,,
그리고 분명 한글로 대화를 하는데 뭔소린지 잘 못알아듣겠어요;;
의사소통이 잘 안됨. 조선족 이런게 아니라 그냥 좀 나이드시고 많이 배우지 않으신분들 같은 느낌..?
다 다른번호 다른사람이구요.
잘못거신것 같다고 말하면
열에 아홉은 다시 또 전화가 걸려오는데 아니라고 내가 걸었다고해요ㅠㅠ 나는 전화 만진적도 없는데..
다시 아니라고 말하면 뭐야! 하고 그냥 끊는 사람도 있고 무턱대고 욕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이젠 걍 안받음.
산지 얼마 안됐는데도 통화중에 느닷없이 재부팅이 되기도 하고.. 꼭 통화중에만!!!!어째서!!! 종종 있었어요.
아, 이건 두번정도 있었던 일인데, 갑자기 아무데도 통화가 안걸리는거..
번호 치고 통화 누르면 상대방쪽에서 거부한듯이; 뭐더라.. 착신이 금지된 번호랬던가...? 암소리도 안나오고 그냥 끊겼던가..
무튼 여러사람한테 걸어봐도 다 계속 연결도 안되고 제쪽에서 끊기더라구요.
이런일이 장기간에 걸쳐 여러번 반복되다보니 그냥 넘길일이 아닌것 같아서요..
제가 걸었다며 걸려온 전화가 여섯번 있었움ㅜㅜ 못받은거나 그냥 잘못걸었네요 하고 끊은것도 혹시 그런류의 전화라면 더 많겠죠..
작년에도 썼는데 ..
지금은 10개월 좀 안됐는데 오늘도 그런일이 있었어요ㅠㅠ
불편하더라도 번호를 또 바꿔야하나
아님 흔히 있는일인건가 그냥 무시해야되나..
그냥 조금 찝찝하다고 바꾸기엔 번호 바꾸면 불편한게 너무 많아서..
아주 불편할만큼 많이 걸려오는 것도 아니라서.. 잊을만하면 한번씩......ㅠㅠ
누구든 제발 조언좀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