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블로그에서 본 길고 긴 덧글과 답글. 보면서 암 걸릴 것 같군요. 여튼 이렇게 시작합니다. 함익병씨의 그 예전 발언에 대한 짧은 블로그 포스트가 올라오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상식 수준이니까 안 읽어도 무방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어느 덧글 파이터 등장.
하여 블로그 주인장이 답글을 달다가 귀찮다고 선언. 그러나 멀티 중. 덧글러는 다른이의 덧글에 답글까지 달면서 박노자를 좌좀이라고 부르는 패기까지 보이며 맹렬하게 전투 중.
그러나 말문이 막히는 듯 사라지는 것처럼 보였으나 2달이 지난 현재 갑자기 나타나 다른 이의 덧글에 답글을 달면서 2차 공격 시도.
그리고 현재 진행 중.
보고 있노라면 피식피식 웃음이 나기도 하고, 초반에 블로그 주인이 무시하는 말투를 사용한 탓에 저리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나 싶기도 하고, 뭘 저리 꼬박꼬박 서로 답글을 달고 있나 싶다가도 문득 돌고 도는 말에 암 걸릴 듯한 느낌.
그냥 그렇다고요.
이 글의 유머 포인트는...... 어딜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