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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병원에 가자!
게시물ID : freeboard_810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림동프리덤
추천 : 1
조회수 : 3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24 19:41:12
여동생의 추천으로 돈주고 산 책이 하나있었다.
제목은 말 안해도 다들 안다는 문제의 책.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 시대의 고뇌하는 청년들을 위로하는 힐링 북이라는데
뭐 처음페이지 부터 중간까지 쭉읽다가..덮어버렸다.
"사회에서 취업지망생들에게 과도한 스펙을 요구하며 대학교육을 비판하는데 대학은 취업 소개소가 아니다.
그냥 연구하는 곳이다." 취업이 안되는건 사회 탓이지 대학 탓이 아니다
라고 들리는건 내 생각일 뿐인걸까?
권위적인 교육과 획일화된 인재밖에 배출 못하는 대학도 명백히 문제라고 보는데?
공개 강의에서 사회의 변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 과거의 가수들이 노출되는 매체는 단지 TV 외에는 없었으나 최근에
소비자들은 인터넷과 다양한 루트로 가수들을 만날 수 있고 활동하는 가수들의 수가 너무나 많기에 기존의 닫힌 생각으로는
성공하기 힘들다고 말씀하신 분께서 왜 대학의 변화와 혁신을 얘기하지않고 아프면 청춘이니까 학생들이 참아야지~취업이
안되는건 사회가 잘못된거지 라는 헛소리를 책에다가 주절주절 하시는걸까?
김난도 교수의 대학생 졸업반 세대에서는 졸업장만 가지고 거저 취업되었던 시절이었지만
요새는 대학졸업장만 갖고 취업하기 어려운 시대다.
기업들은 이제 대학졸업장만 가지고 오는 사람을 채용하지 않는다.
다른데서는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의하면서 대학의 혁신에 대해서 함구하는
그의 이중적인 태도에 나는 그저 실소가 나올 뿐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웃기시네~ 아프면 병원을 가야하는게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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