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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백 받은 아줌마의 슬픈사연..
게시물ID : beauty_81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로파일러
추천 : 23
조회수 : 1142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6/09/01 20:40:27
화장품에 돈쓸수없는 줌마징어.... 임다
집순이가 되고 연타로 시키 둘을 낳아 키우다보니 썬크림 바르기도 벅차고 큰맘먹고 산 입생로랑틴트를 시키들이 거실벽에 한폭의 낙서로 사망시키고 난 뒤 화장품따위ㅠ 챕스틱이나 바르지 뭐... 했던 저에게 온 뽐뿌."!! 
 뷰게에서 브들 웰컴백 이벵보고 가입하고 쿠폰받고 엄청엄청 좋다는 마스카라픽서까지 원스탑으로 주문완료!! 만육천원이면 옥토넛 피규어 하나 살수있는데!! 했지만 웰컴백이 넘나 탐나는것...ㅠ 담날 택배받고 어마어마한 샘플에 완전 행복ㅋㅋ 박스한번 뜯어서 보고 칭구들한테 자랑하고 너네도 가입해서 받아라~ 오지랍떨곸ㅋㅋㅋ 이따 애들 재우고 구경해야지 히힛!! 
그! 러! 나!  
술 한잔 걸치신 어무니께서 집에 오셔서 게으른 저를 위해 손수 분리수거를 하신....... 
이 모든게 어제 저녁에 일어난 일..ㅠㅜ
오늘 점심때까지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급 떠오른 마스카라 픽서 써볼까 했는데.. 없더라구요... 택배박스가...ㅠㅜ 
안방에도! 거실에도! 작은방에도! 아무데도 없는것이고ㅠㅜ
부랴부랴 분리수거하는데 가봤지만 있을리 없고.. 있어도 집어갔겠지 ㅠㅜ 흑흑 
 엄마는 술마셔서 기억안나!! 를 시전하시고... 
그렇게... 웰컴백과 아이밤은 사라졌다는 슬픈이야기...ㅠㅠ 
안녕..ㅠㅜ 눙물없이 볼수없는 승픈사진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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