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경비 대장인 울트라맨 아버지 켄은 오늘 하루 짭을 내어 아들과 놀아주기로 했습니다.
젊었을 적 괴수와의 싸움 썰을 리얼하게 이야기 해주었죠.
ㅋㅣ양아앙아앙아~~~~~~~~~~~
오메 깜짝이야~!!!!!
발ㄹㅏ당~~
꼬 맹이 티가는 너무 놀래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으아아앙아~~~ 엄마한테 다말해!!!! 으아아앙~~~ㅠㅠㅠ"
엄마한테 이른다는 말에 당황한 켄
울트라맨 대장 체면도 구겨가며 엄마한테 이르지 말라며 아들에게 싹싹 빕니다.
어린 아이지만 올해 전투용사학교 초등반에 입학해 세상물정을 알아가는 티가는
아빠에게 장난감을 사주면 안이르겠다고 쇼부를 봅니다.
ㅉㅏㄴ~ 이래 봬도 전투기 장난감..
아내에게 바닷물보다 짠 용돈을 타쓰는 켄
장난감을 사줄 돈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미안하구나..........아빠가 ... 미안해..."
고개 숙인 아빠가 보기 안쓰러운 방년 8000살의 꼬꼬마 티가
대신 광선기 쓰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 엄마한테 안이르겠다고 합니다.
아이고 착하다.
울트라 대장에게 광선기는 piece of cake입니다.
아들의 제안에 기분이 좋아진 아빠 켄은 열심히 자세를 취하며
티가를 가르칩니다.
티가는 아빠를 보며 따라하기 시작합니다.
"요러~~~~~~게 양팔을 벌린다음에...~~"
"요러~~~~~게 한쪽 팔을 밑에 받치며언~........."
ㅊㅠ쉬웅우웅우웅우!!!!!!!!!!!!!!!!!!!!!!!!!!!!!!!
ㅇㅡ으앙!!!!!!!!!!!!!!!!!!!!!!!!!!!
![DSC_1305.jp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4787621YaDh548frIiucHQv.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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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랑 재미없다 ㅠㅠㅠㅠ
이번주 토요일은 디게 심심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