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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선수가 우리가 떠드는거나 서명운동으로 상처를 입는다고요?
게시물ID : sports_81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리내림
추천 : 4
조회수 : 2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2/21 14:51:24
 
반대먹을 각오로 씁니다.
 
스포츠를 유지시키는 힘이 뭐라고 보십니까?
 
주절주절 떠들거 없이 관중입니다. 보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팬이 있어야 합니다.
 
 
전 연아의 팬이기도 하지만,
 
그녀를 계기로 피겨를 보게 된 "관중" 인만큼 피겨라는 스포츠에서 아주 공정한 결과를 원합니다.
 
 
까놓고 의견을 말해보겠습니다.
 
연아선수는 자신의 역할을 모두 마무리지었습니다.
 
그 스스로도 결과에 만족한다고 했습니다. 납득했다고 말이죠. 선수의 차례는 끝났습니다.
 
그럼 선수가 어찌되든 알바 아닙니다. 상처입든 말든 알바 아닙니다.
 
 
제가 스포츠에서 느껴야할 재미를 망쳐버린 이번 소치올림픽 여자싱글의 결과를 규탄하고
 
비판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그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관중과 팬에게 남은 일인겁니다.
 
당장 바뀌진 않더라도 피겨종목의 관중이자 팬으로서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이슈를 일으키고
 
웹에서 비판을 하는 것을 잘못이라 하면, 스포츠를 볼 필요가 있습니까?
 
김연아 선수덕에 우리가 즐거웠지만, 우리가 없었으면 김연아선수도 즐거울 수 없었습니다.
 
우리도 즐거운 결과를, 하다못해 납득이 갈 결과를 받아들일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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