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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목회자 1,045명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선언
게시물ID : sewol_30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말고니네형
추천 : 12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05/29 21:07:55

요즘 몇몇 대형 교회 목사들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해 기독교가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네요
당연히 욕먹어야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퇴출을 외치며 시위한 감신대학생들과 아래 기사에 나오는 1,045명의 목사들을-
그리고 함께 거리로 나서고 목소리를 내는
기독교인들도 있다는 것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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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개신교 목사 1천45명은 29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에 관한 목회자 
1천인 선언'에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목회자들은 "아직 16명의 실종자가 바다에 갇혀 있는 지금은 국면전환을 생각할 때가 아니다"라면서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을 위해 특검, 국회 국정조사, 특별법 제정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설픈 대책과 언론 통제 등으로 국면을 전환하려는 시도는 국민적 저항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유가족대책위 요구 전면 수용, 내각 전면 개편, 비서진 인적 쇄신 등을 요구했다.  

 이어 "최근 일부 목회자들은 무분별한 언행으로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하고 아프게 했고, 자칭 한국교회 지도자라는 일부 인사들은 불순한 동기를 갖고 어설픈 화해와 회복을 주장한다"면서 "분별력을 상실하고 악의 길에 들어선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사회의 정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 못한 점 사죄드린다"면서 "권력과의 야합을 위해 눈물 흘리는 이웃을 외면하는 일부 대형교회 지도자들의 불의한 언행과 행보를 묵과하지 않고 엄중하게 경고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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