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에 서식하는 제 옆집엔 중국인 학부생이 삽니다.
원래 미국에 유학나와있는 '중국인 학부생' 중에는 부유한 집안의 자제들이 많은 걸로 유명하지요.
덕분에 이 시골에서도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등을 구경할 수 있네요.
각설하고, 옆집 아이가 지난 6개월간 두 번 차를 바꿨네요.
처음엔 폭스바겐 티구안, 두번째는 신형 Jeep Grand Cherokee (이것도 엄청 멋졌습니다),
그리고 며칠 Jeep이 안보이더니.. 새차를 들고 나타났네요.
CR-V를 아가로 만들어버리는 저녀석은.. Hummer H2 입니다.
커요, 엄청 큽니다. 그냥 대책없이 크네요.
굴러다니는 것만 봤지, 주차장에서 것도 제 차 바로 옆에 세워놓으니 어마어마하네요.
다음에는 또 어떤 멋진 차를 가져올지 궁금합니다.
SUV스타일만 세 대 째니 이번에는 페라리 이탈리아라도 한번 보여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