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일본 진출, 돌풍 계속되나?  
 <조이뉴스24> “한국에서의 돌풍이 일본열도에도 이어지나?"

10대들의 우상 동방신기가 일본 진출을 공식 선언하면서 그들이 일본 진출 성공 여부가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첫 정규 앨범 ‘믿어요’를 내놓고 활발히 활동중인 그들은 10월 23일 오후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04 뮤직 온 콘서트’ 무대에서 다음 달부터 일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우선 첫번째 싱글 음반 ‘Hug’를 영어 버전으로 11월 중 발매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현지를 방문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일단 그들의 일본 진출 전망은 밝은 편이다. 같은 회사에 소속된 보아가 이미 일본에서 톱스타의 반열에 올라 있고, 배용준 등 한류 스타들이 일본 열도를 뒤덮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다섯 멤버 모두가 장신에 꽃미남이고 라이브 실력까지 갖추어 아시아 어느 나라에서도 충분히 통할 만 하다.

이미 산케이 스포츠, 스포츠 호치, 스포츠 닛폰 등의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그들의 본토 진출을 대서 특필하며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일본 상륙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일본 시장에서 이방인인 그들이 현지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일단 가장 높은 산은 언어의 장벽이다.

보아가 일본에서 다른 한국 가수들보다 월등히 좋은 성과를 이룬 데에는 현지인들에게 '퍼펙트'라 평가받는 일본어 실력이 뒷받침 되었던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한국과 중국에서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꽃미남 그룹 동방신기가 과연 일본에서도 그들의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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