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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학벌의 중요도...
게시물ID : gomin_810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팬
추천 : 0
조회수 : 70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8/24 17:12:55
지금 대구에서 대학교 다니는 대학교 1학년입니다.
작년에 수능쳤는데 외국어랑 사탐을 말아먹어서 서울쪽에 가려다가 못가고 대구에서 학교 다닙니다.
올해 초까지만해도 반수해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중간에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7월달 되서야 공부 했거든요...
6월 모의고사 풀어보니까 언어 86점 수리 83점 외국어 92점 나오더라고요... 사탐은 안쳐봤어요

성적이 그렇게 잘 나오는게 아니니까 2달반 밖에 안남았는데 해도 오를까 하는 마음에
반수를 접자고 생각을 하고 한편으로는 지금밖에 기회가 없는데 지금 힘들것 같다고
포기하면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학벌때문에 후회하진 않을지 걱정되고...

실제 사회에 나가서 학벌로 인해서 취업이나 사회생활에서 불이익을 받진 않을까 하고 걱정되는것도 사실이고요...

또 제가 대학원을 진학해서 경제학을 좀 심도깊게 공부하고 싶은데요
대학원 입학(서울권)에도 지방대 출신이라는 점이 걸림돌이 될까봐 걱정이 되네요...
우스갯소리로
지방대 출신이 명문대 대학원가려면 엄청 노력해야 하지만 명문대 학부 출신이 연대 대학원 가려면 교수랑 밥 한번 먹으면 된다는 이런 말도 있더라고요...

또, 대구에서 살다가 서울로 취직하면 서울에는 아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많이 힘들것 같기도 하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그다지 길게 살진 않았지만) 이렇게 고민하는적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아 그리고 이건 그냥 물어보는건데 외국 대학원에 진학하는데도 우리나라에서 어디 학부 나왔는지가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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