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냐면 문 나가는 순간 저 멀리서 달려와서 반길 정도? 또 집에서 목소리 들리면 밖에서 부를 정도였고요. 아버지에 한해서는 개냥이에 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그 냥이가 임신해서 4마리 새끼를 낳았다고 하는데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작은 두 마리가 흔적없이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뭐...무슨 근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어미가 새끼를 먹은 것 같다고 여기시는 듯 했습니다. 

고양이가 새끼를 먹기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