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일하는 관계로다가 기름진음식을 접할일이 잦다보니 키178에 69키로에서 일하는 2년이란 시간동안 무려 30키로가 쪄서 인생최고의 몸무게를 찍었습죠 좀 아쉽긴해요 ㅋㅋ 세자리 한번 찍어볼껄 하는 ㅋㅋㅋ 그러다 올해 너무충격먹고 살을 빼야겟단 생각에 올초부터 다이어트아닌 다이어트를 시작햇습니다 그냥 일끝나면 실내자전거 1시간 타고 자고 굶고 결국 심신이지쳐 포기하게되더군요 어찌어찌 3키로인가4키로를 감량을하다 오유다게를 우연치않게 접했고 저에겐 엄청난 자극제가 되었습니다 일반사람들과 다른생활패턴 때문에 갈피를 못잡겠더라구요 저는 저녁10시부터 다음날오전9시까지 일을하거든요 무조건 네이버 지식인 트에이너들에게 1:1 질문을 넣엇고 한트레이너분이 정말 친절하게 답변을 달아주셧더군요 요지는 이렇습니다

도시락을 싸서다닐것 이것에대해 반박을햇더니 그런 귀찮음이 당신의몸을 만든거라고 아... 할말을 잃었습니다 .. 나는 그저 다이어트를 포기할 이유를 만든것 뿐이구나 방법은 많이있는데 그저 귀찮다고 안했었구나 라고 반성을 하게되었고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녔습니다 물론 가게식구들의 비웃음은 있었죠 하지만 그냥 한귀로 흘려버리고 묵묵히햇습니다 일이끝나면 운동도했습니다

운동에 재미가붙으니 아무리 피곤해도 하게되더라구요 헬스장갈 여유는안나서  짐스틱을구매햇고 인터넷검색으로 운동법을 찾아서 3.40분가량하고잇습니다 물론 다이어트가 우선적인 목표이므로 부위별이아닌 전신운동으로 하고있고 운동이끝나면 1시간에서 1시간반정도 매일꾸준히 걷고있습니다 동생회사근처까지가서 동생하고 잠깐 이야기도하고 다시되돌아오는식으로요

햇빛을안보고살다 아침에 햇빛을받으며 노래를들으며 걸어디니니 기분이 정말좋더라구요 사람이 긍정적으로변한다고 해야하나 ㅋㅋ

무튼 그렇게 3주가지낫고 현재몸무게는 92키로를 찍엇습니다 뭐 다른분들에 비하면 엄청빠른속도는 아니지만.. (중간중간 살뺀게 있어서 94.8에서 시작햇습니다) 실망감보단 뿌듯함이 밀려오더군요 사이즈가 많이줄엇습니다 바지도 벨트를안하면 흘러내릴정도로 이젠 천천히가려고합니다 전엔 몸무게 수치와빠른감량에 의지햇지만 그러지않으려구요

장기적으로 보고있습니다 사진의몸매로 다시 돌아가기위해 다이어트하시는분들 너무 조급해하지말자구요 돌아오는건 요요와 폭식밖에없더라구요 ㅋ 성공하는그날 다시 글올리겟습니다!!

사진첫번짜는 운동시작할때고 아래사진은 일을 시작할당시찍엇던사진입니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