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크로스핏 다니면서 운동에 재미붙인 여징어입니다!

 

인생에 2번 제대로 다이어트에 도전했는데,

약 2~3개월 했구요 시작은 62키로로 처음은 22살때 줄넘기로 -8kg, 지금은 크로스핏으로 -7kg을 감량했습니다 ㅎㅎ

(키 162에요!)

 

그래서 운동기간이랑 뺀 무게가 비슷해서 운동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먹는 것은 아침 : 배 터질때까지 먹고싶은거 다 먹기(치킨, 피자, 햄버거 삼겹살 등등 먹고 싶은거 전날 사서 아침에 데워먹기)

              점심 : 배가 부른데?? 할때까지, 22살 땐 집밥+편의점 등등, 지금은 회사밥...

              저녁 : 토마토 또는 집에서 만든 요거트+아몬드 또는 안먹기(보통 이때까지 배가 불러용)

이렇게 먹는 것은 동일하게 했습니다

 

 

먼저 줄넘기!!

 

운동법은 500개부터 시작해서 매일 100개씩 늘려서 운동 후반부에는 기본 1500개 하고 삘받으면 더하고 했습니다

10~15분 스트레칭 + 줄넘기 하루에 정해진 양 + 마무리 스트레칭 하면 보통 딱 50분 정도 걸렸어요.

 

줄넘기로 살빠지는 느낌은 온몸의 살이 다 빠진 느낌?? 그냥 쭉쭉 빠졌던거 같아요

체중 자체가 쫙쫙 잘 빠졌는데 살이 굉장히 말랑말랑해졌어요.(살쳐짐은 딱히 모르겠고 가슴은 쳐질게 없어서 모르겠네요 ㅠㅋㅋㅋ)

옷 사이즈는 S는 안들어갔지만 M은 모조리 잘 맞았구요.

주위 반응은 방학때 운동하고 개강해서 학교갔는데 한 2주간 하루에 어떻게 살뺐냐 20번은 듣고 다녔네요ㅋㅋ

요요는 세월이 흘러서 살이 또 많이 찌게 되었지만 딱히 줄넘기로 살빼서 요요가 빨리왔다라고는 생각들지 않았어요~

 

다음은 지금 하고 있는 크로스핏!

 

운동은 워밍업 15분 + 매일매일 주어지는 와드 + 마무리 15분 해서 1시간 하고, 추가적으로 복근이나 풀업 연습으로 총 한시간 30분 정도 운동하고 있습니닷

 

크로스핏으로 살빼는건 건강하게 살뺀다! 하는 느낌이에요

주위 반응도 전에 줄넘기로 살뺐을 때처럼 어떻게 살뺐냐 하는 폭풍 반응보다는 살 빠졌네+몸매 좋아졌어~ 이런 반응이 많아요

또 남이 볼때 변화보다 스스로 느끼는 변화가 많은 것 같습니닷ㅎ 배에 11자 복근도 생기기 시작했고 힘도 쎄졌고(케틀벨이나 바 들 수 있는 무게가 늘었지요~) 걸을때 허리가 꼿꼿해진 점 등등 이런 남들은 잘 모르지만 저만 아는 변화들요

사이즈는 M사이즈가 낙낙하게 맞는데 하의중에는 간혹 안 맞는 것도 있습니다. 솔직히 이게 의문인데 전에 비해 옷이 작게 나오는건지 살이 덜빠진건지....ㅠㅠ

 

그래서 급 정리를 하자면!

같은 기간 운동해서 비슷한 무게를 뺐는데 주위반응+옷 입었을때 사이즈가 달라서 비교차 쓴 글이구요~

결론은 줄넘기는 모든 것을 빼버리겠어!! 줄어라 체중!!! 느낌이고, 크로스핏은 차곡차곡 빠져야지~ 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닷ㅋㅋ

 

만약 다이어트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전 크로스핏을 계속 하려고 해욧ㅋㅋ 재밌어서..

둘다 병행하는게 좋겠지만 줄넘기나 크로스핏에 대해 생각이 있으셨던 다이어터 분들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