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써보는군요 제목과 같이 제가 남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건 좋아해요 하지만 관심을 받는것이나 저에대한 축하 또는 환대 이런거에는 정말 익숙하지가 않아요 수없이 많은 생일파티 축하연 술자리(좋은자리든 안좋은자리든) 이런것을 다녀오고 진심으로 축하하고 위로해준적은 많지만 정작 제 생일파티나 저에 관한 일, 그리고 제가 주도해서 사람을 불러모아본적은 해본적이 없네요... 확실히 리더쉽 부족한거는 사실이에요..군대를 다녀오지 않아서 그런가.. 다음주면 제 생일이 있네요..하지만 현재 만나고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에게 생일 이야기를 꺼내기가 왠지 힘들군요.. 별로 내키지도 않고.. 이런성격이 제가 생각해도 좋아보이지 않네요..나이도 내후년이면 서른을 바라보는입장에서 결혼할떄 내가 하객이나 제대로 불러모을수나 있을련지 의문이군요.. 아.........무언가 따끔한 말이든 공감의 말이든 위로의 말이든 댓글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