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경부터 받으면 이상한 아줌마 목소리로 뭐라 말하는지도 모르겠는 전화가 오더라구요(외국어나 그런건 아니구요) 예?에?하고 대답을 해도 이상한 소리만 들려서 몇통화 그렇게 하다가 차단했었거든요. 혹시나 어머니나 아버지 지인분일까 싶어 번호를 문의해봤지만 전혀 모르는 번호라 하시구요. 근데 잊고 지내다가 어느날 통화 기록을 보다보니 스팸차단된 통화가 너무 많은거예요. 이게 뭔가 하고 보니 다 그 번호더라구요 어젠 너무 이상하다 싶어서 스팸을 풀고나니 곧 전화가 걸려와서 받고 여보세요?하니 바로 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바로 거니 받질 않고, 잠깐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전화는 또 와있고.. 후후에 뜨거나 검색을 해봐도 전혀 기록엔 나오지 않는 번호고. 남자친구랑 친구들은 그냥 스팸이니 무시하라고 하는데, 제가 겁이 좀 많아서요..ㅠㅠ 휴대폰에 모르는 번호 뜨면 깜짝 놀랄 지경까지 되었어요.휴대폰 번호를 바꿀까 싶기도 한데.. 제가 너무 과민반응인걸까요? 아는 후배는 신고하라고 하던데,직접적인 피해를 받은것도 아니라서 신고할 수 있는지 잘.. 사진은 스팸기록인데 혹시 몰라 앞번호는 지웠습니다. 혹시나 이런일 겪으신 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