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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109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mZ
추천 : 4
조회수 : 1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19 05:25:57
전 그게 지금 인가봐요
사회초년생 23살
꿈도 많고 열정도 많고
의욕도 넘치고 한데
하고싶은것도 많고 친구들도 만나고싶은데
장사배우겠다고 전역하고 6개월간 이틀쉬고
쭉 일해 왔어요
물론 피해의식없이 제가 하고싶어서요
근데 저처럼 궂은일 도맡아 안하고
자기것 다챙겨가면서도
잘되는사람이 잇더라구요
회식하는데 정말 힘드네요
제 자신이 바보같네요
그냥 출근잘하는 병신일뿐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는데
그냥 야속하기만 하네요
전 이 길을 걷겠다고 했으니
내일도 숙취에 쩔은사람들 대신
제가더 열심히 할거에요
근데
표현하고싶어도 내색못하고
SNS에 비꼬는글 이런글 쓰는거 싫어서
여기에 남겨요
지금이 글을 나중에보고
그래도 꿎꿎이 버텨냈다는
섭섭한 위로가 될까봐 쓰고갈게요
눈물날것 같은데 참을래요
정말 생각이 많아지는 날 이네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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