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어트하면서 오유 다게를 언제나 눈팅하던 사람입니다. 질문글은 본삭금거는거 같아 걸어놨는데 맞나요?
우선 저는 모태고도비만에서 15kg을 감량해서 지금 폭식ㅠㅠ...때문에 1kg를 쪘다 빠졌다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15kg를 감량했다고 이렇게 글자로 써놓으면 다이어트 유지기에 들어서도 되지 않나 싶지만 저는 아직 과체중이고 1차목표까지 5kg를 더빼야합니다;ㅇ; 최종적으로는 8kg 더 감량을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9월 말 이후부터 계속 다이어트 식단을 못지키고 계속 배고프고 그동안 잘 참아왔던 밀가루음식이나 빵이나 단것들을 자꾸 손대려고 하고있습니다ㅠㅠㅠ오늘은 심지어 호떡과 붕어빵을 엄청나게 먹어댔습니다 오늘 운동도 못하는데.. 밥도 이미 먹었는데...ㅠㅠㅠㅠ..중요한 시험이 있거든여 혹여 너무 그동안 빡세게 조여서 그런가보다 해서 하루 한끼 일반식적당량으로 먹어보고 있었는데 자꾸 폭식이 터지네요 밀가루음식 좋아하던 빵순이라...ㅠ...
게다가 앞으로 10월 말까지는 전처럼 운동을 많이 하지도 못합니다. 매일 운동을 못할지도 몰라요..전 어떻게 해야할까여ㅜㅜ
사실 이렇게 글을 쓸까 고민 많이했습니다. 그냥 다른분들의 글을 보며 혼자서 지금까지 잘해왔다며 마음을 여러번 다시 다잡으려고 했지만... 안되더군요
정말로 이대로 가다간 1kg가 오고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요요가 올거같아서 이렇게 글적어봅니다ㅜ 제가 이때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면 성공할수 있을까요? 아무리 다이어트는 장기전이고 바로 그동안 쌓여왔던 식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못참게 될때가 있다는건 알고있지만 요즘 너무 제가 생각해도 식욕을 참지 못하고 있어요. 아니면 오히려 참으려고 하기때문에 더 계속 먹으려고 하는건지 ㅠㅠ.. 마음이 착잡합니다..날짜로 치면 거의 한달동안? 이러고 있었네요 스스로가 지금까지 잘해오다 왜이렇게 삐끗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정체기 왔을때도 이렇게까지 폭식하지 않았는데ㅠㅠ.. 이전에는 못참고 먹었어도 금방 마음다잡고 열심히 했었는데..
정말로 식욕을 못참게 되니 죽겠습니다. 아직 8kg더 빼고싶은데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어차피작업때문에 매일 앉아있고 늦게자고 늦게일어나는데 일반식으로 1일1식 칼로리 좀 맞춰서 음식제한없이 먹을까도 생각되고 gm다이어트같은것도 생각될정돕니다... 다게분들 도와주세요 따끔한 한마디나 조언 가능하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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