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글을 쓰는 작성자는 방년나이 37입니다..
성격은 대외적으로 활발하지만 대내적으로 소극적이며, 자신의 의견을 어필할때를 아는 상남자가 될때도 있음.
물론, 술이 떡이되면 호갱이가 되는면도 있슴.
본인은 현재의 37살의 나이임에도 대외적으로 외모는 20대말 30대초반의 동안외모를 어느정도 아직까지는
소유하고는 있으나, 나이가 나이인지라 언제 주름이 더 늘어날지 몰라 큰걱정을 하고는 있지만,
뭐, 까지꺼 흘러가는 세월 이쁘게 주름좀 지면 어떠냐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음.
그동안, 본인은 몇차례에 걸쳐서 헤어스타일을 바꾼적이 있음.
예를들어, 장발을 세번해봤고(대충 40Cm) 이상태에서 펌을 두번, 염색은 수차례였음.
그동안, 본인의 외모가 약간 날카롭다는 인상을 준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보았으나
저번주는 충격을 금치못했음....ㅠㅠ
사진 스승님과의 저번주 술자리에서 스승님이 얼큰하시게 취하심.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내냥이야.... 너... 한번만 더 머리카락 짧게 깍으면... 둑는다.."
나 왈 " 왜요... 좀 많이 날카로워 보이세요?"
스승님 왈 " 아니.. 양아치같아보여.."
흑..ㅠ.ㅠ 야..양아치레요...
그래서, 맘이 좀 상한상태에서 집으로 가던중... 친구놈에게 전화를 걸어서 물어봤음..
나 왈 "야... 나 양아치같아 보여?"
친구 왈 " 응... 그러니까 머리카락 좀 길러."
개늠...ㅠ.ㅠ 상처받음..
아... 난 동안이 아니었음...ㅠ.ㅠ
난... 눈가의 주름이 남자의 세월에 흘러 나온 주름이 아니었음..ㅠ.ㅠ
난.... 남들이 보면 '에잇.. 젠장, 양아치같이 생겼네. 피해야지.'
이런것같음.... 젠장..ㅋㅋ 와.. 멘탈붕괴될 조짐이 보임...ㅋㅋ
(물론, 지난 대선때만큼은 아님..ㅋㅋ)
서글퍼라... 난 위로도 못받겠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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