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기획을 했던 테라의 영향때문인지.
파밍 시스템, 소위 우리 아들딸래미 잘먹고 잘살게 하자는게 너무 힘들다.
나는 소위 MMORPG라고 해야되나, 온라인게임은 FreeStyle이나 FreeStyle FootBall, FIFA OnLine, SuddenAttack 따위만 해오다가
테라를 첨 경험했었당.(아 근데 시작이 반말이라 이미 늦음.. 끝까지 반말로 가겠슴요.. 걍 일기같이 생각해주세뮤ㅠㅠㅠ)
역할이 정해져있는 파티시스템. 나름 신선한 충격! 재밌었다. 나혼자만 잘해선 클리어할수 없는 시스템. 그만큼 파티가 똘똘 뭉쳐야 되는거!!
나 첨에 큰창이 엄청 쎄보이길래 창기사 했었고. 처음 던전인, 비밀기지 갔을때 파티원들이 나보고 포효를 쓰라길래
포효쓰면 나만 때리는데 오 포효쓰냐고 했다가 개욕도 얻어먹었다. 물론, 생각있고 게임을 즐길줄 아시는 분들 몇몇이 나에게
개념을 선물해줬고, 오랜기간동안 테라를 즐길수 있었다. 하지만 가장 테라가 망하게 된 이유인 컨텐츠 부족.
부캐온라인 테라.
던전쿨타임이란 개념을 선사해준 테라. 그렇기에 더욱 부캐온라인이 된 테라.
그래도 그러한 류의 게임의 매력을 맛본탓에 블소에도 손을대고, 재밋다. 충분히 너무 재밌어여.
화중사형, 사랑해.
근데, 스트레스가 너무 심함.
파밍시간이 너무 심해요.
저같은 경우에는 파티원들끼리 던전을 클리어하면서 느끼는 재미와 쟁취감으로 플레이를 하는데.
포화란을 가기위해선 준비해야 될 게 너무 많습니다.
무기도 무기이거니와 보패.
물론, 만령치명작으로도 많이들 가신다고 하지만, 지인팟아니면 예의도 아닌지라. 보통 여론도 그렇구요.
너무 지겨워 졋네요. 이제 이런 운빨인지 모르겠지만, 기공할때는 잘떳는데 권사하니까 무기도 무기도. 보패도 보패도.
도대체 언제까지 돌아야될지 모르겟슴. 할줄은 다 알아요. 문제가 파밍에 있다는 거에 있슴.
근데, 이게 운이 없으면, 계속 돌아야함.
NC가 파티플레이에 중점을 두어서, 신컨에게는 가르침을 약간은 손이 더딘사람들에게는 도움을 통한 파티플레이 활성화를노린지 모르겠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고.
지겹네요. 이거 뭔, 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