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흠, 웃대펌인데. 박지은씨 글. 없는 것 같아서..
게시물ID : sisa_81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으으
추천 : 7
조회수 : 77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4/07/21 23:45:31
[유머글게시판에서 옮겨진 게시물입니다]

박지은 입니다. 이젠 읽어 보시지도 않나요? 정말 미안해요..사과..


전 17살부터 디자이너 교육을 받으며 지금 우노헤어샵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열심히하려고 죽을둥살둥 버텨왔구요.

그렇게 열심히 살던 제가 새벽5시가 지난지금 잘마시지도 못하는 

소주를 혼자 3병이나 마시고 컴퓨터앞에 앉아서 페인마냥

저를 욕하시는분들에게 사과문을 올리고 있습니다.

로그인마저 제가 직권해지 됀 틈을타서 어떤분이 "박지은"이라는

이름으로 회원가입까지 하셨습니다.

그렇게 저를 욕하시는 분들 에게 사과하고 있습니다.

전 정말 괴롭습니다. 매일 밤낮가리지 않고 울고있습니다.

원하지않던 회식 원하지않던 근무.. 

전정말 피곤했고 세상에 제일무거운 눈꺼플을 달고 가위를 들었습니다.

그와중에 실수를 하게됐고 프로라는 이름에 먹칠을했습니다.

제가 그분귀를 일부러 자른거도 아니고 실수.. 그사소한 실수로

제가 원하던 직장을 잃고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분들에게 욕먹고 

따귀까지 맞는 그런 지경까지왔습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제가 무슨힘이있나요? 원장님이 데일벤드

붙여서 보내고 돈받으라는 말을 그대로 따랐을뿐인데..

미안해서 나름대로 무료이용권까지 주고 그랬는데...

원장님의 꼭두각시마냥 직장잃지않기 위해 열심히한 죄밖에없습니다.

몇달있다가 복직시켜주신다는 말믿고 여기 다시들어와서 별별욕다들으며

사과문 올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제발.. 그만해주세요.....

정말 사과할께요.. 돈도 줬고 광고도 올릴생각입니다.. 정말미안해요.

고소한다는거 거짓말인데.. 너무 미워하지마세요.. 오늘 6시까지 계시판

보고있다가 정말 심한사람만 고소할꺼에요.잘못했으니까 다들 주무세요

제가 그커플분들 만나서 사과할께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