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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형이라는 사람에 대하여..
게시물ID : sisa_811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홈런왕슛돌이
추천 : 3
조회수 : 90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2/08 16:27:59
주진형 전 한화 투자증권 사장이죠.
 
청문회이후 일약 스타가 되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꾸쭌하게 베스트 베오베에서 그 이름을 볼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어쩌면 지금 제가 쓰는 이글은 묻힐 수도 있을것 같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도 다만 조금 조심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기에 조심스럽게 이글을 적습니다.
 
 
저도 청문회를 보았습니다만, 물론, 조금은 속시원했습니다. 답답했던 국민들의 마음을 뚫어주셧죠..
 
다만,, 조금 저는 경계해야 하는 부분은..
 
주진형이라는 인물에 대해 다른분들은 어떻게 판단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개혁 정신이 투철한 사람. 
 
나쁘게 말하면. 속빈강정의 껍데기만 화려한 구조조정 전문가.
 
 
뭐 증권사 애널들에게 매도리포트를 내라고 했던 정책부터 소위 그의 사장시절 정책은 소위 개혁입니다.
간판만 보았을때는 말이죠. 포장지만 보았을때는 말이지요.
 
우리 오유분들은 성숙한 시민이자 국민이고 사실관계에 의거해서 판단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부를 좀 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을 위한정책. 증권사의 혁신이라는 미명아래 그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는지요..
제가 보기엔 그저 고객을 위한 정책이라는 간판을 걸고 직원들에게 성과보수를 주지 않기위한. 월급을 깎기위한 정책 그 이상도 . 그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고졸 채용 사원이 대부분이 어떻게 짤려나갔는지...
 
그의 신입사원은 왜 절규하며 사표를 낼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왜 한화투자증권의 지점장과 임직원들은 사장실을 항의 방문하였는지
 
한화투자증권 사장으로 재임전에는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 
 
주진형 전 사장의 사장시절 추진하던 바가 상당수 이렇습니다.
 
의도도 공감합니다. 반대 하면 안되는 좋은 정책이었습니다. . 의도도 좋고 그렇게 되야함이 마땅한데도.
 
정작 그 개혁을 실행하고 그안에서 피해를 감수해야하는 부분은 직원들의 몫입니다. 회사와 사장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주진형 사장이 그동안 행적에서 어떤 회사를 거쳤으며 그안에서 몇명이 잘려 나갔는지.. 어떻게 잘려나갔는지를 한번 봐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저는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그의 연임이 안되었던 부분을 보자면 이미 사내 반발이 극심한 상황이었고 , 그에 따라 연임이 당연이 안되는 수순이었는데..
 
국민연금 사건으로 조금 소위 탓을 돌린다고 해야할까요.. 삼성물산 합병 반대 사건때문만은 아니라는 저의 생각입니다.  
 
짧게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청문회는 시원했고 언제나 그랬듯 빛은 화려하다. 다만 우리는 그 뒤에 가려진 그림자 또한 살펴보고 판단하면 좋지 않을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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