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푸념..
게시물ID : gomin_461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요
추천 : 5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10/22 16:52:52
안녕하세요. 제대 후 본격적으로 음악을 하려고 계획중인 21살 휴학생입니다.

마음이 맞는 지인들과 3년 후 밴드를 결성하기로 했는데 혼자 계속 제자리 걸음인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베이시스트는 2년간 인디 밴드에 있었고 내년 말에 세계를 돌며 각국의 뮤지션들과 교연을 할 예정이며,

드러머는 서울대 교수님께 과외를 받고 있고 내년에 일본 유명 대학교로 유학을 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컬리스트는 매주 인디 공연을 보러 다니면서 크라잉넛 등의 뮤지션들과 인맥을 쌓고 있습니다.

모두 어릴 적부터 음악을 해왔기 때문에 실력도 뛰어나고 음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에서 살고 있는데

저는 원래 드럼을 쳤었기 때문에 기타와 만난지 2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휴학한 뒤로는 오전부터 일을

해서 밤 늦게야 집에 도착하기 때문에 앰프로 크게 듣지도 못하고 두시간 정도밖에 연습하지 못합니다.

일에 지쳐 피곤한 상태로 집에 도착하기 때문에 그나마 그 두시간마저도 정상적인 연습이 어렵습니다.

일을 그만둘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학비와 악기 값이 만만치 않아서 쉽게 그만둘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계약직이라 내년 말에 입대하고 제대하자마자 밴드를 하게 될텐데 멤버들에게 폐를 끼칠까 걱정이 됩니다.

주위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려고 해봐도 명확한 해답은 나오질 않네요.. 그냥 오유에 푸념해봅니다.



* 피사쿠 관련 댓글은 달지 말아주세요~ 지난번에 댓글 때문에 싸우시는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ㅠ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