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제가 자주가는 닭강정 이모님네에서 데려온 아이입니다.
몇일전부터 보이는데 사람을 엄청 따른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오라고 하니까 와서는 품에 냉큼 안겼어요;;;
만져보니 집나온지도 얼마 안된것 같고 땅콩도 그대로에 발정이 왔더군요..
발정기때문에 아마 주인분이 문열어 놓으신 사이에 집을 나왔다가 길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지금 방금 찍은 따끈따끈 한 사진입니다
새로운 환경이 낯설기도 할 텐데 자꾸 와서 애교부리고 제 집인 것 마냥 태연하게 자리잡고 그루밍도 하고 있네요..
우리 아가가 떠난지 1년이 다 돼가서 집에있는게 그나마 이모님 댁에서 얻어온 사료랑 화장실 모래조금이 전부인데ㅠㅠ
주인님 얼른 나타나 주시와요ㅠㅠㅠㅠ
지금 네이버 고양이 카페에도 올린 상태인데 새벽이라 그런지 아직 소식이 없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