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과 관련없는 여자 사람 입니다.
지금 군대에 대해 고민하고 잇는 남자친구를 보면 가슴이 찢어 집니다.
근래에 18일~24일 동안 지금까지 저에게하는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갑자기 말수도 줄었고 우울한 표정이고 스킨쉽도 하지않으려고 하고..
물어볼것이 너무 많네요..간단히 요약을 하자면




1. 
마음이 맞는 대학친구들이 하나둘 군대에 떠나게 되면 기분이 어떤 상태인가요?
여자친구는 이 기분을 이해할수 없을꺼다 라면서 푸념도 안하게 되나요?
여자친구보다 친구들에게 더 기대고 집착하게 되나요??




2.
요즘 저보다 친구들에게 집착하는게 이해가긴 하지만
저보고 먼저 가라고 하고 친구를 만나는데
친구만나고 간다고 먼저 가라는 이 이야기를 못하고 저를 먼저 보낸뒤 왜 몰래 친구를 만나는 것일까요?





3.
산업체에 떨어지면 입대를 해야할 상황입니다.
이런상황이 남자친구를 불안하게 초조하게 만드나요? 기분이 어떠할지 궁금합니다.





4.
또 산업체를 위해 포폴을 준비하는 기간에 여자친구는 어떻게 대해주길 원하나요?





5.
군에대해 고민이 있으면 저에게 푸념하라고 나도 같이 도와주겟다고 하고 싶은데
이런 여자친구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
산업체준비와 외주,과제 등.. 바쁜 일과를 지내고 있는 남친 입니다.
여자친구가 어떻게 하면 힘도 붇돋아주고 기분도 우울함에서 벗어나게 해줄수 있을까요?
마음에 맞는 동성 친구들은 다 군대갔고..ㅠㅠ





7.
어제 아쉬운일, 개인적인 일... 대화하고 왓는데요 대화라기보단 그냥 저혼자 푸념한거에 가까웠네요;
고민이 있냐, 우울하냐, 아니라고 하니깐 그럼 나한테 요즘 대하는게 변했다
바뻐서 그러냐 하니깐 바뻐서 그렇다고 하고
나한테 푸념해도 좋으니 푸념같은거 해도 된다
이런주제로 애기햇는데 자기일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그냥 묵묵히 들어주기만 했거든요..
이것도 병역과 관련이 있을까요??





8.
7번질문의 내용에서 나한테 왜그러한지 대답을 안해줘서 왜그런지 대답해 줄수 없냐 라고 하니깐
나중에 이야기 해주겠다고 합니다.
복잡한 남친을 위해서라면 이야기 해줄때 까지 기다려 주어야겠죠?






질문이 너무 많네요;;;
하지만 여자 입장으론 남자친구의 기분이나, 상태등이 전혀 공감적으로 생각이 되지않고
자꾸 억측으로 생각하게 되어 이렇게 남자분들께 조언 얻기위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8개의 질문을 다 답변해 주지 않으셔도 되오니 1개라도..그 기분에 대해 서술해 주실수 있다면 감사하겟습니다 ㅠㅠ
아 참고로 남친은 담배도,술도 하지 않아요 평소 행동이 올곧고 자기관리에대해 철저한 사람입니다.


아무쪼록 답변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