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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중독일까요? 자꾸생각나네요..
게시물ID : gomin_811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퓰이
추천 : 1
조회수 : 312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0/08/25 00:15:28
아.. 저는 4살 연상의 여자친구를 두고 있는 모랄카..큰 꿈을 안고 있는 개발자랍니다;
우움..친구의소개로 여기를알게ㅤㄷㅚㅆ는데 눈팅하면서 재밌게보구있어요;;ㅋㅋ
자랑이라해서 죄송하지만 정말 귀엽구 사랑스러운 연상의 엄지공주를 두고있어요..
근데 저는 사는곳이 서울이구.. 님은 대전이라그런지 힘드러요;ㅅ;

저번주에.. 장미를 선물했어요.. 장미다발인데요. 빨간장미 한가운데 노랑장미를 하나 꽂은 꽃다발이요..
님은 엄청 조아했구요.. 그리구 저는 아예 작정이랄카;; 버스표를 끊어버리구
같이 버스를 타줬답니다.. 감동받았대요........
7시차라서 그런지 첨엔 밝았다가 가다보니까 어두워지구 있어요... 버스안은 어둡구요. 티비만 틀어있구 주위사람들은 다 자구..

거기서 저는 첫 입맞춤을 했답니다.. 그전까지는 그냥 볼에다가 가볍게 뽀뽀..정도로..
누나입장에서도 제가 귀여워보이구.. 아무래도 제자신을 귀엽게보일려구.. 이런점도있구..
대전에 다와서 카페에서.. 카페치구 분위기 밝으면서 좋드라구요.. 그기서 차마시면서 얘기하다가.....

그리구 집에 데려다주는 버스정류장을 안내받은 나는.. 나도모르게 골목길로 가고..
그리구 인적이 드문 주차장으로 향했어요.. 누님을 손잡은채로..
경비아져씨가 있지만 신경안쓰시는것같구..

앞에는 작은 아파트가 보였구 뒤에는 큰 도로가 보여요.. 그리구 나무가 아래에서 위로 보는 시야를 가려주는듯 해요.. 거기서 저는 사랑의 세레나데랄카;; 사랑한다는 수십가지 말을 이렇게저렇게 하구 나서는..

모기물리는줄도 모르구.. 첫키스를 했답니다;;

정말 오래한것같아요.. 멍했어요.. 누나도 멍했대요..

그러다가 헤어지구 난 다음날.. 어제.. 그리구 오늘..

그 첫키스가 자꾸 떠올라요.. 더더 누나가 더 떠올라요.. 자꾸만 하고싶어요..
달콤했는지 모르겠지만.. 만날수있다면 더 달콤하게 할 자신이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그런지 문자로 키스와 관련된문자 자꾸보내구요.. 그러면안되는지모르겠는데..
갑자기 시크해져서 키스안하겠단 답변보고도 난 정말 못참겠어요.. 보고싶구..
안아주고 싶구.. 키스하구 싶구.. 눈물까지 날정도에요..

사랑하기 때문인가봐요.. 네.. 솔직하게 정말 누나 사랑한다구 마니마니 말했어요..
다음주 토요일날 또 만나게 될거래요. 지금부터 어떡하면 조을카요?
친구들은 부담스러워서.. 부모님두.. 아무래도 우리둘은 비밀의사이랄카;;;;;;;;;;
어덕하면 조아요? ㅜㅜ지금답답한내가슴을 후련하게 해주실분 없을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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