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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릴때 그리 생각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811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흠Ω
추천 : 1
조회수 : 40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8/25 01:15:03
초딩때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교회캠프같은게 있잖아요.
거기서 퀴즈대회를 열었는데 전 어릴땐 나름 영특했습니다.
일이주만에 주기도문 사도신경을 외웠거든여. (나중에 애덜이 재섭다고 하더군요; 초딩때)

그때 나온 퀴즈가...
하느님을 안믿는 착한사람은 천국에 갈까요?
였습니다.

당연히 가지 않나요? 착한데"?????????????

근데 교회 선생님들은 저에게 거짓이라고 했습니다.
어릴때.
얼마나 충격이었는지 아십니까?

참고로 제가 다녔던 교회는 사이비 이단도 아니고 울나라에 잴많은 장로회교회입니다.
장로회의 파워는 티비에 간혹나옵니다 .이번에 스브스에서 기도원관련해서 나온 프로그램에서도 장로회나왔었죠;;;

전 교회서 성경을 배우면서...
스님들의 사리는. 죽기전에 자기들이 남들을 속이려고 구슬이든 진주든 먹는거다..
라고 하더군요. (그 말했던 샘은 정말 울엄마의 가장친한 친구분이십니다. 지금도.)

어릴때 나름 책도 많이 읽고 그랬는데. 저건 말이 안된다고 따졌죠.(초딩이;;;)
그러다. 목사님의 이상한 설교와 기도를 또 듣게됬고....

모든 집단이 0를 외칠때 혼자 1을 외치는 기분아십니까????
게다가 어린애가????
얼마나 다굴당하는데요;; 게다가 전 시골 촌구석에서 자랐는데 그 촌은 그 교회가 장악?하고 있었죠.
전 완전 바로 따 당했습니다.


결국..............7년간 교회를 빠짐없이 다녔지만.
항상 가슴속에 자리잡고있던 의심...........은 가실줄은 몰라서. 나중에 안다녔습니다.
머 시내 학교가보니 교회안다니는 친구들 많아서 나중엔 괜찮았습니다.

솔까 스님들의 사리가 그분들이 돌아가시기전에 돌을먹는다는게 말이 됩니까?



아빠 엄마 다 너무 독실한 기독교이십니다.
울나라에는 종교의 자유가 있구요.
근데 전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저의 기술을 울 교회에서는 공짜로 가져가려하고. 부모님은 내 자식이니깐...하면서 공짜로 주래요. 내 기술과 시간을요....
난 교회도 안다니고. 주고싶지도 않은데......
이것때문에 반년을 싸우다가. 포기하고 내 기술과 시간을 줬는데..(한마디로 공짜로 교회에 무언가를 해줬다는 말임)
이젠 거기에 내 사비를 들여서 더 달라고 하고있어요 교회에서. 머랄까....참 사람이 욕심이 끝이 없는것같아요.


전 갠적으로 기독교를 무분별하게 까는거 디게 싫어합니다.
하지만 이유있게 까는건 좋아합니다.

저의 글이 이유있게 까는건진 모르겠는데...........
제가 거의 30평생 살면서 느꼈던 기독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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